청소년을 대하는 마음-'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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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4-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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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리더십코칭아카데미 대표
코칭심리전문가 이기화입니다.
오늘은.. 청소년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학부모연수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초등학생 학부모를 만날 때와 중학생 학부모를 만났을 때 같은 주제라도 주제안의 내용과 소재는 다르거든요..
저도 나름대로.. 어떻게 전달하면 가장 좋을지.. 늘 고민합니다.
오늘은 기독교 상담과정에서 허경숙 교수님의 얘기를 들으면서..
저의 청소년을 대하는 교육철학과 일치된 부분을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융은 청소년기는 ‘참을 수 없는 세대’(unbearable age)라고 했답니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비행하게 된다고.. 위니캇은 말했다고 합니다.
인정받을 곳을 찾아야 하니까... 비행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을려고 하는구요...
청소년
우리가 믿어주고 인정해주어야 할 대상...^*
몸은 어른인데..
의식은 어린아이..
자신도 자신이 이해안되는 것이 청소년 시기예요.
나비는 성충이 되어 날아가려면
번데기 안에서 몸 전체를 완전히 다른 형태로 재변형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그 과정에서 세상에 나와 날개를 펴고 날기 위해 충분히 힘들어하는 시기예요.
나올거라고 믿어주고.. 날개를 펴고 날거라고 믿어줘야해요.
비행청소년을 보는 우리의 눈...
한심한 눈으로 보기 보다는
안타깝고.. 안스러운 마음.. 으로... 보았으면 합니다.
그들 안에서 분명 성장의 동력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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